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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JR-유아라, 한솥밥 먹는 선후배 사이..앨범교환도 '품격있게'

기사 등록 2012-07-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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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과 헬로너스, 그리고 남성 아이도르굷 뉴이스트가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17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무대에는 각각 다섯 번째 맥시싱글 '플래시백(Flashback)'과 첫 번째 미니음반 '액션(Action)', 디지털 리패키지 ‘파도처럼’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 팀이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무대 직후 대기실에 모여 훈훈한 사진을 남겼다. 이 사진은 최근 공식적으로 리더임을 확정지은 애프터스쿨의 정아와 뉴이스트의 JR, 헬로비너스의 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는 이른바 '리더들의 모임'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아는 구글플러스를 통해 "플레디스 리더들의 모임이에요~ 앨범 교환하면서 한껏 부려본 '리더의 품격!' 맘에 드시면 저희 세 그룹 노래 모두 많이 들어주시는 걸로"라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패러디한 재치 잇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소속사지만 바쁜 스케줄로 서로 얼굴을 마주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엔 활동 시기가 겹치게 돼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를 응원해주는 등 돈독함을 과시해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함께 모이면 완전 든든할 듯" "하나같이 이쁘고 잘생겨서 눈이 즐겁네" "난 맘에 드니까 많이 듣는걸로" "저렇게 모여서 앨범 교환했을거 생각하니까 되게 귀엽다" "세 그룹 모두 흥해라" 등 세 팀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