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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VS '유령', 근소한 차이로 월화극 초박빙 '팽팽'

기사 등록 2012-07-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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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드라마 '각시탈'과 '유령'이 월화극 왕좌를 두고 박빙이 승부를 벌이고 있다.

7월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각시탈'은 전국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16.8%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시간 전파를 탄 SBS '유령'은 13.3%를 나타냈고, 지난 19일 13.9%보다 0.6%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2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각시탈'과 '유령'은 근소한 차이로 월화극 최강자를 두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작품 모두 종영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는 '아이두 아이두'의 종영에 따라 런던올림픽 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을 마련해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