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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동시간 시청률 정상..'유령' 맹추격

기사 등록 2012-07-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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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7월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각시탈’은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나타낸 16.3%포인트 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유령’은 같은 날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령’은 ‘각시탈’을 단 1.8% 포인트라는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시탈의 정체에 관한 결정적 단서를 얻은 슌지(박기웅 분)와 이에 맞서는 강토(주원 분)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담겼다.

또한 독립군 대장의 달로 독립운동의 전방에서 활약 중인 목단(진세연 분)과 키쇼카이 회장 우에노의 양녀로 회원들을 조정하고 있는 홍주(한채아 분)의 결투가 펼쳐졌다.

한편 MBC ‘아이두 아이두’는 9%라는 시청률 한자리 수에 머물며 수목극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