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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망언? '아이유 어려서 빡빡하네'

기사 등록 2015-08-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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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무한도전' 박명수와 아이유가 팀워크를 선보였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팀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가요제를 위한 다섯 번째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음악적인 부분을 극적으로 타협한 뒤 녹음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유 갓지 않은 이유'팀은 박명수의 랩이 생각처럼 안풀리면서 위기에 봉착, 그러자 아이유가 긴장한 그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드러낸 것.

이후 아이유는 박명수에게 녹음 중 틀린 발음과 박자 등을 꼼꼼히 디렉팅, 프로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내며 팀을 이끌어갔다.

하지만 박명수는 이에 대해 "아량 좀 베풀어"라고 맞받아치며 "그냥 가자. 어린애가 빡빡하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적 견해와 콘셉트를 맞춰가며 존중과 배려가 담긴 '환상 케미'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