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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드라마+예능 종횡무진 ‘제 2의 전성기’

기사 등록 2013-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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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성재가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성재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종영을 앞두고, 오는 4월 방송하는 새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와 새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출연을 결정지었다.

‘구가의 서’를 통해 이성재는 데뷔 16년 만에 첫 사극에 출연한다. 악역 조관웅으로 분해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기가 아닌 실제 이성재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인 ‘남자가 혼자 살 때’를 통해 소탈한 모습을 선보인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들녀석들’ 주 3~4회 촬영에 2월 중순부터 시작된 ‘구가의 서’ 촬영, 여기에 예능 ‘나 혼자 산다’까지 최근 녹화가 진행되면서 일주일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몸은 물론 힘들지만, 사극과 예능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의욕이 충만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