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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권율, '이런 사무관 본 적 있어요?'

기사 등록 2015-05-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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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식샤를 합시다2’의 권율이 여심을 녹이는 마초 사랑법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권율(상우 역)는 자신과 비밀연애 중인 서현진(수지 역)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수지의 손을 잡고 다정함을 내비친 것. 이어 두 사람의 심장은 쿵쾅거리기 시작했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인 짜릿한 애정행각으로 안방극장을 녹였다.

또 이날 수지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 청사 내에 도시락을 반입하다 청원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 상황을 목격한 상우는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해 자신의 잘못으로 덮어쓰며 수지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했다.

둘은 수지가 싸온 김밥을 나눠 먹었다. 특히 김밥이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우는 “첫 도시락을 그냥 버릴 수 없다”며 쉰 김밥을 삼켜 수지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무관 같은 남자가 어디 있나", "쉰 김밥 삼켜내는 게 짠하고 귀엽다", "권율 오늘도 반함", "사무관님 내 남친이었음 오늘 감동 쓰나미일 듯" 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속보팀 rori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