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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이청아, 인생 제 2막 예고 '엄마 아닌 여자로'

기사 등록 2013-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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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청아가 극중 엄마가 아닌 여자로 변신한다.

이청아는 7월 28일 오후 방송하느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인생 제 2막을 예고했다.

그동안 아들밖에 모르고 살아와 스스로를 꾸미는데 관심조차 없는 다정(이청아 분)은 남편 장호(이민우 분)에게 '쉰밥통'이라 불렸던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반전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장호가 이혼 합의 각서를 내보이면서 두 사람의 이혼이 확실시 된 만큼 그동안 당하고만 살아왔던 다정이 어떠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28일(오늘) 방송에서는 엄마 오다정이 아닌 여자 오다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정의 이러한 파격변신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앞으로 그에게 펼쳐질 일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훈남(정겨운 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결국 이별을 고한 영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