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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소폭 상승 월화극 정상 '적수가 없다'

기사 등록 2014-01-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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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월화극 정상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기황후'는 17.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0.4%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왕유(주진모 분)는 당기세(김정현 분)에게 고문을 받고 있는 승냥(하지원 분)을 구해냈다. 타환(지창욱 분)은 승냥이에게 떨어질 것을 경고했다.

하지만 왕유는 "이제 승냥이는 더 이상 궁녀가 아니다"라고 못박으며 승냥이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타환은 왕유와 승냥이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며 분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총리와 나'는 7.3%,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