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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예담 매력에 보아 '풍덩'.."쓰러졌어"

기사 등록 2012-12-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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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팝스타2'의 참가자 방예담이 완벽한 무대로 보아를 놀라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타고난 재능으로 화제를 모은 어린 참가자로 구성된 ‘가능성 조’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예담은 넷킹 콜의 ‘LOVE’를 열창하며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예담은 뛰어난 리듬감과 미성으로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무대 중간 방예담은 보아를 향한 하트 제스처를 발사했다. 이에 보아는“쓰러졌어”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방예담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양현석은 "11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음감과 피치가 좋다"고 평했다. 보아 역시 "하모니카를 참 잘 부른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무대 중간 날 손가락으로 꼭 집어줘서 심사를 못하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가슴으로 숨을 쉬다가 복식호흡으로 바꾸니 불륨이 2배 이상 커졌다. 잘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