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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인투수 마이클 보우덴 영입...메이저리그-일본프로야구 경력有

기사 등록 2015-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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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29)을 영입했다.

두산은 16일 내년 시즌 함께 할 외국인투수로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경력이 있는 마이클 보우덴과 총액 6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보우덴은 2005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통산 103경기에 출장하며, 3승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또 2014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고, 올해는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소속으로 트리플A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외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