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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홍경민, 해금연주자 김유나와 결혼 공식입장 발표

기사 등록 2014-05-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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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가수 홍경민 측이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의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홍경민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는 30일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홍경민이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 아리랑’ 녹화 때 김유나 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는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경민의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1986년생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또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과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