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은미 “맨발 공연, 못에 찔려 다친 적도 많다” 고백

기사 등록 2011-11-20 12:5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이은미가 자신의 맨발 공연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은미는 11월 20일 오후 방송되는 M.net 뮤지션 인터뷰 프로그램 '마이크(MIC)'에 출연해 "레코딩 할 때 너무 고감도 마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리를 없애기 위해 맨발 습관이 시작됐다"며 "이제는 온전하게 지면을 딛고 서 있는 느낌 자체가 좋고 맨발의 디바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별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연장의 튀어나온 못이나 유리 조각을 밟아 다친 적도 많다"며 "모 대학교 공연에서는 발을 다쳤는데, 공연이 끝나자마자 파상풍 주사를 맞은 적도 있다"고 맨발 공연 당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또 그는 “덕분에 팬들이 발마시지 크림, 영양크림, 패티큐어 제품, 스크럽 제품 등 발 전용 제품들을 굉장히 많이 보내준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최근 가요계 트랜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