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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손현주, 딸 죽인 범인 이용우란 사실 알아채 '분노'

기사 등록 2012-05-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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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의 손현주가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이 이용우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5월 29일 오후 방송한 ‘추적자’에서는 백홍식(손현주 분)이 딸의 죽음에 의문점을 발견하고 범인을 밝히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홍식은 딸의 사고 현장과 CCTV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포장돼 있는 도로와 경찰청 해킹으로 인해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딸 수정의 교복 위에 선명하게 드러나있는 타이어자국을 발견, 차주를 찾기 시작했다.

백홍식은 조폭과 내통해 차의 주인을 알아냈으며 차를 보자마자 유리창을 깨부신 후 블랙박스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블랙박스에는 사고 당시의 영상과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백홍식은 영상 안 “나 다시는 호스트바에서 일하기 싫다”는 목소리를 듣자 범인이 PK준(이용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윤(김상중 분)이 사고를 덮기 위해 PK준과 은밀한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