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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생애 첫 작두타기 도전 “불안하지만 기대된다”

기사 등록 2012-05-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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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유상무가 태어나 처음으로 작두를 탔다.

유상무는 오는 5월 19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의 녹화를 위해 날카로운 작두에 올랐다. 이후 그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태어나서 처음 타본 작두! 신발의 소중함을 알았다”는 글과 더불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균형을 잡으며 작두에 올라서 있는 모습이다.

이어 유상무는 “첫 녹화현장에서부터 무속인이 작두를 타는 신기한 현상에 대해 체험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불안하면서도 내심 기대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이 더 크다.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겠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성취감이 짜릿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누설’은 살아난 기적의 생존자, 꿈으로 미래를 맞추는 사람 등 일상을 벗어난 기인들이나, 대한민국에 공존하는 미스터리들을 찾는다. 세 명의 MC 장동민, 김새롬, 유상무가 대한민국 미스터리 인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과학적이고 집요한 추적을 통해 새로운 결론을 낸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기존 방송과는 또 다른 과학적인 접근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