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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1일' 정준영, 가장 오래된 빵집서 설레는 미팅

기사 등록 2014-02-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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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정준영이 '빵집 데이트'를 경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설을 맞아 '서울 시간여행'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흩어져 각자 주어진 미션 수행에 나섰다.

특히 정준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방문, '1박2일'의 음향감독과 즉석 미팅에 나섰다. 그는 음향감독이 선택한 빵 3개를 맞추는 미션을 받아들었고, 신중하게 빵을 고르기 시작했다.

월병과 슈크림빵, 소보로빵을 택한 그는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음향감독은 가슴 속에서 월병만을 꺼냈고 결국 정준영은 미션에 실패했다. 빵 두 개째를 먹은 그에게 제작진은 "미션 속에 작은 미션"이라며 "어항 속 금붕어의 수를 맞추면 틀린 뒤 빵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제안했다. 정준영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으나 쉽지만은 않았다.

이후 정준영은 김주혁의 도움으로 미션에 성공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