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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방용국, WBC 공식 유니폼 입고 "대한민국 파이팅!"

기사 등록 2013-03-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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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방용국이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orld Baseball Classic, WBC)' 응원에 나섰다.

방용국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BC가 오늘 개막합니다. 진짜 선수들 유니폼이라 좀 크네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WBC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식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방용국은 화이트와 블루가 어우러진 반팔 유니폼이 큰 듯 양손을 이용해 어깨를 들어 올려 마치 럭비 선수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그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 유니폼은 WBC 공식 유니폼 협찬사인 나이키에서 총 10인의 유명인사에게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이피는 지난 12월 나이키 에어포스 30주년 기념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돼 특별한 예우를 받으며 그들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비에이피는 지난 달 23일과 24일에 걸쳐 올림픽 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최근 각종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