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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첫 방송 한 자릿수 시청률..'이지아 효과 없었다'

기사 등록 2011-11-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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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이 무난한 첫 출발을 보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나도 꽃'은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7.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봉선(이지아 분)과 서재희(윤시윤 분), 조마루(이기광 분) 등 등장인물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선하고 톡톡 튀는 대사와 설정으로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와 KBS2 '영광의 재인'은 각각 19.1%,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