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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준희 “그룹 뮤 시절, 아이돌그룹의 L군과 교제했다”

기사 등록 2013-05-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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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방송인 김준희가 과거 아이돌과 사귄 사실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그룹 뮤로 활동하던 시절 인기 아이돌그룹의 L군과 사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과거 인기 연예인과의 교제시절에 남의 눈을 피해 차 안이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사실을 이야기했다.

김준희는 "그룹 뮤 시절 당시 인기 아이돌 그룹 L군과 교제를 할 때도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어머니가 나와 결혼하겠다는 L군의 고백을 마음에 들어 하고 즉시 술을 사와 밤새 마신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출연진들이 그 당시 인기아이돌 L군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고, 성에 L이 들어가는 이휘재가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김준희는 학창시절 자신을 쫓아다니던 남학생에게 안 만나겠다고 통보했는데, 그 남학생에게 뺨을 맞아 고막이 터졌던 사실도 밝혔다. 이에 화가 난 어머니 전성실은 바로 남학생에게 달려갔으나 막상 남학생을 만난 뒤 태도가 180도 바꼈다고 전했다.

어머니 전성실은 그 남학생의 남자답고 똑똑하며 멋있는 면을 보고 사귀라고 허락한 것이었지만, 김준희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5월 4일 오후 방송되는 ‘세바퀴’에서는 김준희를 비롯해 엄앵란, 노현희, 민지영 등이 출연해 ‘모전여전특집’으로 연예계의 다양한 모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