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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아이돌 그룹 연이어 멤버 탈퇴…올해 재계약 가능성 있는 그룹들은?

기사 등록 2016-05-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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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현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탈퇴를 하는 상황 속에 몇몇의 그룹들은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걸그룹 f(x)의 경우 현재 멤버 설리가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고 싶다고 밝히며 탈퇴를 하는 등 최근 5인조에서 4인조 체제로 전향했다. 또한 남은 멤버들은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루나도 뮤지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자 맡은 바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전 소녀시대 제시카의 동생인 크리스탈 또한 관전 포인트로 이들이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 주목해야 될 시점이다.

걸그룹 시크릿도 재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은 멤버 한선화가 연기 쪽에서 집중하는 행보를 걷고 있고 송지은 또한 일일드라마 KBS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멤버 전효성은 솔로 앨범을 발매 하는 등 멤버 개인별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정하나 또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에서 재계약 가능성에 대한 여부가 남아있는지 주목된다.

5인조 그룹 엠블랙의 경우 재계약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2014년 11월 멤버 이준과 천둥(본명 박상현)이 소속사를 떠나 두 명의 멤버가 한 번에 빠져나간 것. 이에 해체설이 일기도 했었지만 승호, 지오, 미르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하며 그룹 유지에 대한 불씨를 살리는 등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경우 재경, 윤혜, 우리, 현영, 지숙 등이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룹 앨범은 꾸준히 발매하며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는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애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가요계에 데뷔하며 그들은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앞으로 그들이 어떠한 행보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S 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DB, SM 엔터테인먼트, DSP 미디어)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