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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단점을 보완한 컵 홀더의 변신

기사 등록 2016-08-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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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컵 홀더'의 변신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로부터 손을 보호해 주는 컵 홀더가 변신 중이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흐물흐물해지는 골판지·종이 재질의 컵 홀더. 이런 단점을 보완한 플라스틱 홀더가 등장했다. 물에 젖지 않는데다, 보온·보냉 효과를 높여서 음료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집에서 즐기는 전주 명물 '문어 꼬치'

전주의 먹거리, 문어 꼬치. 이걸 먹으러 전주에 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인기 먹거리다.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준비물은 삶은 문어와 꼬치, 다코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식용유, 그리고 가쓰오부시다. 먼저 데친 문어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줄줄이 꿴다. 이후 달라붙음 방지를 위해 식용유를 뿌리고, 석쇠에 문어 코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다코야키 소스를 뿌린다. 그 위에 가쓰오부시를 뿌리면 문어꼬치가 간단하게 완성된다.

▶ 쿡방·집밥 인기에 커지는 '배송·소스 시장'

요리하는 방송의 인기와 식지 않는 집밥 열기에 최근 배송 시장이 커지고 있다. 맛있는 집밥을 위해 갓 찧은 쌀을 소용량으로 포장해 집까지 냉동 배송해 주는가 하면, 고급 유기농 식재료를 한 끼 식사 분량으로 묶음 배송해 다음날 아침 배달해 준다. 또, 유명 셰프들의 요리법과 신선한 재료를 함께 담아 배송해 주는 곳도 있다. 조리법이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 요리 초보들도 따라 하기 쉽고 재료도 꼭 필요한 만큼만 계량됐다. 요리를 직접 하는 사람이 늘면서 소스와 드레싱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요리 시간과 수고를 줄여 주는 다양한 양념과 소스들이 잇따라 등장해,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먹으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브랜드 로고 없는(Logoless)' 제품 인기 비결

요즘 상표나 로고를 드러내지 않는 이른바 '로고리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로고가 크게 드러나야 잘 팔린다고 여겨졌던 가방에도 최근 로고가 사라졌다. 또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브랜드의 신발 역시 상징적인 로고를 없앴다. 로고리스 제품의 인기 비결, 상표로 자신을 과시하던 소비자들이 실용적인 제품을 찾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속을 따지는 사람이 가격 저렴하고 유행 타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