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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케이 신곡 '클라이막스',"이별후에 느끼는 감정을 그려냈다"

놉케이,'클라이막스'

기사 등록 2016-0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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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래퍼 놉케이가 새 앨범 'Climax'로 돌아왔다. 놉케이는 지난해 여름 묘한 중독성이 있는 'Queen cobra'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떠오르는 신예다.

'Queen cobra'가 여름의 분위기에 맞는 신나는 비트의 곡이었다면 이번에 발표한 'Climax'는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감성의 미디움 템포곡이다.

놉케이는 이번 타이틀곡 'Climax'에 대해 "애인과 헤어진 후 느끼는 감정을 슬프지만,담담하게 표현한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보통의 연인들이라면 서로 좋지 않게 헤어지고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관계로 영영 안볼것처럼 끝나는 것이 너무 슬프다" 라며 "이별 후에도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내고 싶었다"라고 곡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클라이막스라는 단어의 뜻처럼 '니가 떠나가도 내 사랑의 클라이막스는 너에게 있다'는 그런 애절한 사랑의 느낌을 가지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Queen cobra'때는 비주얼적인 면에 비중을 많이 뒀지만 'Climax'에서는 가사에서 나오는 진솔한 느낌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가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라고 두 곡의 차이점과 'Climax'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를 밝혔다.

1월 22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놉케이의 새 싱글 '클라이막스'는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놉케이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훈제이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클라이막스'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오마이비너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성훈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