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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열애설' 최자 언급 "컨트롤비트 다운 받는 중"

기사 등록 2013-09-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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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열애설에 휩싸인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를 언급했다.

길은 9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는 그가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열애설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컨트롤비트’는 미국랩퍼 빅션의 ‘컨트롤’이라는 노래의 비트(박자)라는 뜻으로, 빅션의 켄드릭라마라는 래퍼가 미국의 래퍼들을 도발하면서 화제가 됐었다.

한국에서는 래퍼 스윙스가 ‘컨트롤비트’에 특정 크루를 디스하면서 ‘디스대전’이 시작돼 논란이 된 봐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전날 오전 10시경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거닐었다.

한편 설리는 현재 영화 ‘해적’에 캐스팅, 분위기 메이커 흑묘 역을 맡았다. 에프엑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활동을 마감했으며,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