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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유호정 분노 "다 고아성 때문이다"

기사 등록 2015-05-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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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유호정이 남편 유준상과 함께 며느리 고아성을 원망하며 분노가 폭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은 며느리 서봄(고아성 분)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가신들의 파업과 아이들의 반항이 봄이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

최연희는 "다 저아이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 번이라고 그런 적이 있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봄이가 집을 나가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지만 파업에 참여한 일하는 사람들이 봄이를 위해 다시 돌아와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정호와 연희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