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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한지혜 향한 연민..마지막 선택은?

기사 등록 2013-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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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연정훈이 한지혜를 향한 연민을 느끼며, 심각한 고민에 사로잡혔다.

지난 6월 9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 20회 방송에서는 자신의 처지와 몽희(한지혜 분)의 꿈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현수(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학원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했던 몽희의 작품이 자신의 보석회사 공모전에 함께 출품된 사실을 알게 됐다. 몽희가 자신을 속였다고 오해한 현수는 거듭된 해명에도 불구하고 배신감에 분노했다. 이에 몽희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현수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계약종료를 선언했다.

이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심사에 참여하게 된 현수는 성은(이수경 분)이 꺼내든 몽희의 디자인을 보고 놀랐다. 접수용지가 분실돼 출품자가 누구인지 모른다며 모두가 아쉬워하는 디자인이 바로 몽희의 작품이었던 것.

보석디자인을 향한 몽희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현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루트를 통해서 기회를 얻을 수도 있는지 물었다. 이에 성은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더라도 번번히 명작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21회 예고편에서 공모전 접수용지를 들고 성은을 찾은 현수는 “어차피 몽희씨가 당선자로 회사에 나타나면 다 끝날 일이니까”라는 독백과 함께 무엇인가 결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깊은 고심 끝에 내려진 현수의 결심은 스토리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몽희, 현수의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이번 주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