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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엑소 수호 “방탄소년단-워너원 전 세계에 케이팝 알려 감사해”

기사 등록 2017-1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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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윤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EXO PLANET #4 -The EℓyXiOn-)’ 기자간담회에 참석, 후배그룹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호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많은 후배들이 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저희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싸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보아 많은 선배님들이 케이팝을 알린 것처럼 저희도 케이팝으로 한국을 알려야하는 의무감이 든다.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엑소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고 무대를 하고 있다. 매번 ‘이제 시작이다’라고 한다. 저희는 무대 설 때마다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3일째 중 마지막 날이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무대 선다”라며 “앞으로 엑소 행보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엑소는 2015년 10월 한국 최초 돔 콘서트를 펼친 후 2년여 만에 다시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올랐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열렸으며, 6만 6천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한편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