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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신소율, 사실적 캐릭터 열연으로 '시선 집중'

기사 등록 2013-07-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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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신소율의 사실적 캐릭터 표현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소율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이하 못난이)에서 차갑고 무뚝뚝한 검사 공현석(최태준 분)에게 반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주영(신소율 분)은 공현석의 동생 공나리(설현 분)의 과외선생까지 자처, 공나리를 통해 공현석을 공략할 방법까지 동원하지만 그일 역시 쉽지 않았다.

잘나가는 모델들도 쥐락펴락 하는 패션회사의 마케팅실장인 그도 사랑하는 남자 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뜻 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상황에선 울음까지 터뜨리는 솔직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주영 귀엽네요! 톡톡 튀지만 공감가는 캐릭터", "신소율 연기 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웃음이 난다. 공현석이랑 잘되라", "신주영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공현석이 신주영의 진가를 빨리 알아주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평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