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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3월 1일이 개천절? 방송사고

기사 등록 2012-02-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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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C 뉴스 캡쳐>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뉴스데스크'가 3·1절을 개천절로 표기하는 어이없는 방송 사고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월 25일 방송한 '뉴스데스크' 일기예보에서는 영동 대설 특보와 더불어 한 주간의 날씨를 전했다.

이현승 캐스터의 왼쪽으로 한 주간의 날씨가 표시된 곳에는 붉은 글씨로 3·1절이 아닌 개천절이라고 적혀져 있어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파업중이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 부탁드린다", "다른 것도 아닌 국경일 표시 오류라 보기 좋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MBC는 김재철 신임 사장 해임을 두고 노조가 총 파업한 상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