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준기,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으로 복귀...까칠한 사또 변신

기사 등록 2012-02-24 06: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준기가 제대 복귀작으로 드라마 ‘아랑사또전(가제)’을 확정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 IMX측은 2월 24일 “이준기가 최근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 출연을 결정했으며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으로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 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극중 이준기가 분하는 은오는 지체 높은 양반집에서 얼자로 태어나 자신의 실수로 갑자기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세상을 떠돌지만, 귀신 보는 능력 때문에 온갖 잡귀들의 시달림을 받아 웬만한 귀신에는 꿈쩍도 않는 까칠한 간 큰 사또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MBC ‘내 마음이 들리니’를 연출한 김상호 PD와 ‘별순검’ 정윤정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7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