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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박영진-김대성-이상민, 본격 '일일 일꾼' ! 몸개그 행진 폭소

기사 등록 2015-07-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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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개그맨 박영진-김대성-이상민이 옥상 텃밭의 ‘일일 일꾼’으로 본격 활약,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8일 밤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9회에서는 정태호와 박성광이 화분 농사에 도전. 이 과정에서 박영진, 김대성, 이상민은 이들을 돕기 위해 옥상 텃밭의 ‘일일 일꾼’으로 출격했다.

박영진-김대성-이상민의 등장으로 옥상 텃밭은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박영진은 흙이 잔뜩 담긴 포대자루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한 걸음도 떼지 못하고 엎어지는 몸 개그를 선보이며 야외 예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위기를 느낀 박성광이 뚱한 표정으로 박영진을 노려보며 견제, 폭소케했다.

이후 박영진-김대성-이상민이 호박 텃밭의 이름을 ‘정태호박성광’이라고 지어주자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호박 푯말에 크게 만족하며 비로소 미소를 되찾았다는 후문.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18일 토요일 밤에 방송 된다.

황연진기자 wldnjsld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