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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무도' 외주제작 논란에 "내 세상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

기사 등록 2012-06-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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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의 외주 제작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6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lrd"(선지자시여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재철 사장이 지난 6월 11일 임원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 무한도전 외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태호 PD는 트위터에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 기다려왔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등 반대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