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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영화]‘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뜨거운 감동과 눈물샘 자극, 공감100% 관전 포인트

기사 등록 2015-10-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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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무비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눈물샘을 자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채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친구, 연인, 가족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메시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삶의 기반이 되는 가족,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친구, 마음을 나눈 연인 등 너무도 익숙하고 가깝기 때문에 으레 소홀해지는 관계들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뿐만 아니라 가까워서 더 하기 힘든 말 ‘미안해’ 볼 때마다 숨겨야 했던 말 ‘사랑해’ 한 번도 진실되게 전하지 못한 말 ‘고마워’까지.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말들이 가진 놀라운 파급력을 재조명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커플들의 완벽 ‘케미’

배우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 역시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따뜻한 로맨스를 그리는 김영철과 이계인은 중년 남성들의 무게감 있는 우정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또 미녀와 야수 커플 김성균과 성유리는 까칠한 여배우와 우직한 매니저로 열연해, 유쾌하고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유일한 아역배우와 성인배우의 만남을 그린 순수커플, 지진희와 곽지혜는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감싸 안으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자아낸다. 이렇듯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커플들은 캐릭터에 대한 완벽 몰입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깨알 웃음도 놓칠 수 없다!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명품 조연 배우들의 깜짝 등장이다. 정웅인, 김선경, 서강준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파 정웅인은 극중 막장 드라마 감독을 맡아 성유리, 김성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선경은 막장 드라마 작가로 등장해 히스테릭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조각 같은 외모의 배우 서강준은 성유리의 동생 ‘상규’ 역을 맡아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누나를 짝사랑하는 ‘태영’(김성균 분)에게 용돈을 갈취하는 날라리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태영’의 곁에서 묵묵히 일을 돕는 의리 넘치는 면모까지 선보이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 메시지, 배우들의 환상 케미스트리, 명품 조연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