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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왕' 태진아, 아들 이루와 또 멋진 음악적인 결합 보여줬다.

신곡 '서울간 내님' 이루가 작사작곡, 태진아가 가창~

기사 등록 2024-06-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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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희창기자]
'트로트가왕' 태진아가 신곡 '서울간 내님'(이루 작사,작곡)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EDM을 접목한 복고풍 멜로디의 곡으로 신구 음악 성향을 아주 잘 버무렸다. 가요계에선 작사 작곡자가 태진아의 아들 이루라는 점이 주목한다.
태진아의 아들이면서 현시대의 음악적인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이루의 음악적인 재능이 잘 부각됐다는 것.

여기에 태진아의 구성진 보이스와 '서울로 떠난 내님을 위해 진달래꽃 개나리꽃을 한아름 꺽어 님오실 때 드리겠다'는 애절하면서 설레임에 가득찬 노랫말이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곡.

방송가에서는 이번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 내님'이 올 여름 피서지에서 울려퍼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신나는 응원가로 쓰일 것이라는 희망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서울간 내님'외에 '꽃씨' . '사람팔자'. '오늘도 살아야하니까', '자기야 좋아'등 대부분의 곡을 태진아, 이루 부자가 직접 작사 작곡함으로써 '부자간의 남다른 케미'도 엿볼 수 있다.

'서울간 내님' 등 대부분의 곡들은 지난 6월 25일 낮 12시에 음원을 공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사진 소속사제공

한희창기자 ha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