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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골리앗 ‘정창욱’vs 한 마리 ‘나비’ 일생일대 대결!

기사 등록 2015-07-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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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정창욱과 나비 한 마리가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가 이번 주 방송될 8회에서는 나비가 낳은 알로 인해 병충해가 생겼다고 믿은 정창욱이 나비와의 전쟁을 벌여 웃음을 선사한다.

정창욱은 텃밭에 사뿐히 앉은 나비를 보자 마침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던 나비를 잡기 위해 양 손을 휘젓는가 하면 발차기를 하며 온몸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종신은 “나비를 모기 잡듯이 잡네 잡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창욱은 나비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이번에는 완전 무장하고 ‘나비 스나이퍼’로 변신했다. 그러나 정창욱을 유혹하듯 유유히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11일 밤에 방송 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