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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번리전, 부상 줄라탄 대신 루니 출격한다…선달명단 발표

기사 등록 2017-04-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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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이슈데일리 변주원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11명 중 웨인 루니가 선발 출전해 공격을 리드한다.

23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이 아쉽지만 마르시알과 루니, 린가드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리드, 포그바, 에레라, 펠라이니가 중원에 배치된다. 포백은 영, 블린트, 바일리, 다르미안이 구축하며, 골키퍼는 데 헤아다.

맨유는 현재 승점 60점으로 5위에 머물러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4점으로 격차가 벌어져 4위다. 맨유가 4위권 합류하기 위해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이같은 상황으로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적었던 루니에게 축구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맨유의 명성이 그의 발길에 달려있다는 팬들의 반응이 살아나고 있는 이유다.

변주원기자 e_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