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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이깟 병 때문에 무너질 내가 아니다" 근황 공개

기사 등록 2012-09-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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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가수 백청강이 팬들을 위해 근황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9월 1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여러분 저 왔어요. 저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걱정 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저 괜찮아요”라고 글을 게재하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깟 병 때문에 무너질 저였으면 이 자리에 있지도 않았겠죠. 아무튼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여러분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청강은 병원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백청강은 최근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쳤다. 초기에 발견된 터라 다행히 다른 부위에 전이는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청강은 방송활동을 접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