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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라박 출연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 이틀 연속 '시청률 1위'

기사 등록 2016-09-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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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필리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틀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산다라박은 12년 만에 필리핀 방송 ABS-CBN ‘La Banda Pinoy Boyband Superstar(이하 La Banda)’로 복귀해 현지 유명 연예인 Vice Ganda, Yeng Constantino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La Banda’의 시청률과 함께 “여러분들의 성원에 큰 감사를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La Banda’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방영된 동명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필리핀 버전으로 지난 9월 10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3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연이어 9월 11일 방송된 2회 시청률도 36.4%로 상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디션 스타로 12년만에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산다라가 과연 앞으로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집중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