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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권상우 "'두 번할까요' 잘생김 포기, 장르의 진정성 중요"

기사 등록 2019-10-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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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빅픽쳐스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권상우가 8일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언론시사회에서 "멋진 연기는 다음 작품에서 하겠다"면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속 연기 변신을 말했다.

권상우는 이날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잘생김을 포기했다'는 말에 "맞다. 멋있는건 다음에 하겠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권상우는 "지질하게 보일 땐 완전히 지질하게 보이고 싶었다. 앞으로도 작품 할 때 외형적인 것보다 장르에 맞춘 진정성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두번 할까요'는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편안하게 연기하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오는 10월 17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