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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故 설리 추모...”그 세상에서 진리 하고 싶은대로”

기사 등록 2019-10-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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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가수 구하라가 절친 설리를 추모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설리, 구하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소박한 일상이 시선을 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매니저는 전날인 지난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자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고, 2015년 팀을 탈퇴한 후에는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영화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MC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