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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설리 마지막 인사 나눌 수 있는 조문공간 마련"

기사 등록 2019-10-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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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고 설리를 추모하고자하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가 15일부터 16일까지 마련된다. .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습니다"고 밝혔다.

설리의 팬들은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7호에서 설리의 마지막을 배웅한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와 관련해서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가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연기자로 전향하기 위해 에프엑스를 탈퇴했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을 발표하며 JTBC '악플의밤2' MC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