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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뮤지션', 2차 라인업 공개...멜로망스 정동환·임세준·백아연 합류

기사 등록 2018-03-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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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블라인드뮤지션'의 2차 라인업이 공개돼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오전 '블라인드 뮤지션'의 기획 및 제작을 맡은 뮤직디자인(대표 서민규) 측은 "멜로망스 정동환, 임세준, 백아연이 심사에 참여한다"고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은 작곡, 편곡 능력을 지닌 실력자로 정승환, 다비치, 양다일 등 앨범에 참여했고 역주행 신화를 쓴 멜로망스의 '선물'을 메가히트곡 반열에 올렸다.

정동환은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으로 "작곡가, 편곡가로서 좋은 목소리를 만나는 것은 큰 축복이고 감사한 일이다. 너무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임세준은 겨울의 끝인 3월,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그는 '오늘은 가지마', '가수가 된 이유' 등을 히트시킨 히트메이커다. 임세준은 "우선 좋은 취지를 가진 오디션에 심사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리고 실력 있고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많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형 싱어송라이터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등을 연속으로 히트하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 했다. 백아연은 심사에 앞서 "오디션 참가자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광이고 떨리기도 한다. 참가자 분들께 다정한 심사위원이 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발표된 1차 라인업 폴킴, 양다일, 유성은에 이어 팬들의 관심을 끄는 아티스트의 합류로 블라인드 뮤지션의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라인드 뮤지션'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한국연에제작자협회, (주)예당미디어 ETN 등이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