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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중부는 흐리다 맑아지고, 남부는 구름 많음. 미세먼지는 ‘보통’.

기사 등록 2019-04-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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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하늘이 흐리다.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진다. 신반포 4지구 전경/ 이슈데일리 사진팀
[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19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맑거나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반도 중부지방은 중국쪽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평년(아침최저 4~11도)과 비슷하거나 높아 아주 포근하겠다. 남부지방도 비슷. 남부지방은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18도로 매우 커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춘천 8도 △강릉 8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7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2도 △대구 17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춘천 16도 △강릉 22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전국적으로 대기 상태는 매우 건조하다. 따라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한동안 산불이 크게 강원도 산간과 동해안은 특히 산불등에 조심해야 한다.

황용희기자 hee777@